거창군은 8일 구인모 군수 권한대행은 거창창포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설치한 창호 육묘장 현장방문의 시간을 가졌다.

거창창포원 조성사업은 합천댐 수몰지구 내 미담수 농경지를 활용한 대단위 창포원 조성을 통해 명품경관을 갖춘 친환경 생태녹색관광자원으로 서부경남의 새로운 수생태 관광거점으로 육성해 지역주민의 소득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수몰지구 밖에 조성될 대산지구 농촌테마공원에 방문자센터, 창포식물원, 야외공연장, 친환경주차장 등은 금년 6월에 착공하고 수몰지구내 창포원 조성사업은 당초 남상면 대산리와 남하면 무릉리 일원 약 96만㎡로 계획하였으나, 사업비 확보과정에서 제시된 단계별 사업추진 방침에 따라 먼저 1단계 사업으로 남상면 대현마을 인근 38만㎡에 대하여 금년 10월 착공할 계획이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창포를 널리 소개하고 사업에 필요한 묘종 확보를 위해 올해 1월부터 1,800평의 부지를 사업대상지 인근에 확보해 창포 육묘장을 설치했고 시연장에서 여러 종류의 창포 꽃을 감상할 수 있어 방문객의 눈을 즐겁게 해 주고 있다

현장방문을 통해 육묘장과 시연장을 돌아본 구인모 군수 권한대행은 “거창창포원을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만들어 지역경제 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창포축제와 각종 체험프로그램의 개발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