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 군정소식 > 보도자료

보도자료

  • 페이스북 담기
  • 트위터 담기
  • 구글플러스 담기
  • 링크 주소 복사
  • 본문 인쇄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글과 함께 새로운 즐거움을 찾은 문재학 어르신

보도번호 :
7072
등록일 :
2014-05-12
작성부서 :
창조정책과
창군 남상면에서 한글 공부에 매진 중인 문재학(77)어르신이 지난 해 말 개최된 ‘제8회 문해학습자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 남상면사무소는 임창원 남상면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보낸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고 수상을 축하하며 함께 기쁨을 나눴다.

전국의 비문해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최한 본 공모전에는 55개의 지자체 및 문해교육 기관으로부터 총 3,040편의 수기가 접수됐다.

글을 배우며 느끼게 된 일상 속 즐거움과 행복을 담백하게 적어 내려간 문재학 학습자의 수기는 요란한 꾸밈없이도 늦깎이 학생의 따뜻한 마음과 배움에의 열의를 느끼게 하여 심사위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문재학 어르신은 “이슬비에 옷 젖듯이 하루하루 글 배움이 늘어가니 이제 버스도 맘 놓고 탈 수 있고, 간단한 택배 주소 확인이나 편지쓰기는 혼자서도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거창군에서 장려상 1명(강말순), 늘배움상 3명(김달, 김홍자, 전순이)까지 총 5명의 학습자가 공모전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탄탄한 강사를 기반으로 2003년부터 문해교육사업을 시작한 거창군은 올해 경남의 문해교육 거점지역으로 선정되어 700여 명에 달하는 학습자들과 참여하고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읍ㆍ면 단위의 마을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로 관내 성인 문해교육의 지속적인 확대와 발전이 기대된다.
제3유형(제1유형+변경 금지)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3유형 : 출처표시"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홈페이지 저작권 정책 참조 : 저작권정책 보기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담당부서
기획예산담당관 홍보담당(☎ 055-940-3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