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내가 친절 왕! 공무원 친절 King 선발
- 보도번호 :
- 7037
- 등록일 :
- 2014-04-25
- 작성부서 :
- 민원봉사과
거창군은 25일 군청대회의실에서 평소 민원을 대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담을 나누고, 친절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친절King 공무원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테스트는 지난 16일 일어난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애도의 시간을 가진 후 매우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거창군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는 총 12명이 참가해 많은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본인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부농의 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재무과 문선 주무관이 거창군 친절King의 영광을 안았고, 산림녹지과 이준승 주무관이 우수, 보건소 서미연 주무관과 가조면 김다애주무관이 장려에 선정됐다.
구인모 군수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상대를 배려하는 친절문화로 조직을 건강하게 만들고 나아가 ‘매력있는 창조거창’의 원동력이 되어 달라.”고 말하며 여객선 세월호 사고로 국가가 재난 상황임을 감안해 공직자로 자리를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친절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친절공무원들은 5월에 개최되는 경상남도의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