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적극 육성하고 있는 쑥먹인 한우 ‘애우’ 브랜드가 2014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4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주최하고 농식품부, 지식경제부가 후원하였으며,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3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트로피와 상패를 수상했다.

특히, 거창군의 한우 대표 브랜드 ‘애우’는 전국 소비자 시민모임에서도 5년 연속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인증 받는 등 최고의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실소비자를 대상으로 최초 상기도, 보조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평가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애우’가 최고 점수를 얻었다.

애우의 연속 2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은 2010년부터 친환경 축산업 육성 정책으로 농장 HACCP 및 무항생제 100농가 인증을 목표로 추진, 거창축협 TMR 사료공장의 농가 맞춤형 사료생산 등 전국최상위 브랜드의 입지를 다져온 결과로 정부에서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으로 우수 축산물 브랜드를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과 그 맥을 같이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거창 애우는 2004년 사양특허 및 상표등록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자리 잡았고 2014년 안전행정부󰡐지리적 표시 단체표장등록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특허등록까지 마칠 계획으로 명품브랜드의 입지를 다질 것이다.
구인모 군수권한대행은 “한우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한뜻으로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여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히고, 더욱 더 거창 한우를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