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동포까지 감동한 거창군 친절공무원
- 보도번호 :
- 7000
- 등록일 :
- 2014-04-17
- 작성부서 :
- 민원봉사과
범군민 의식개혁 운동의 일환으로 거창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절운동이 공직사회에 아주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는 물론 해외 동포로부터도 ‘친절 칭찬 릴레이’가 이어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친절 칭찬의 주인공은 민원봉사과에 근무하는 이진아(여, 25세)씨.
일본 오키나와에 거주하는 한국인 3세 정모씨(남, 59세)는 선대의 땅을 찾기 위해 4월 초 민원봉사과로 전화 문의를 했는데, 이 전화를 받은 이진아씨가 아주 상세하고 친절하게 안내를 해 주었다는 것이다.
이후 정씨는 땅을 찾기 위해 고국을 방문했고 그때 전화 응대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지난 14일 군청을 직접 방문했다.
최근 거창군 공무원들에 대한 칭찬은 이 뿐 아니라, 지난 2월과 3월, 김해에서 귀농 준비를 위해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과 부산에 거주하는 민원인으로부터 직원들의 업무처리 및 응대가 아주 만족스럽다는 칭찬을 받았다.
한편, 거창군은 매일 20명씩 전화 친절도를 평가해 개별통지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민원접점부서 현장교육’, ‘친절King 공무원콘테스트’, ‘민원공무원 친절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친절 교육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