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거창군수『현장행정 강화』를 위한 읍?면 방문 실시
군정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

이홍기 거창군수가 구제역으로 인해 잠정 연기했던 2011년 읍?면 연두순방을 오는 28일부터 실시한다.

거창군은 오는 28일 북상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12개 읍·면을 찾아 읍.면별 주요현안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지역의 민심을 청취하기 위한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구제역 및 AI(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전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잠정 연기되었던 연두순방을 최근 구제역 등이 진정국면으로 들어감에 따라 현장으로 나서 민선5기 주요 군정방향을 설명하고, 각계각층 주민의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 군수는 연두방문을 통해 군정발전방안 모색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하여 보고회 참석자들과 함께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아울러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서는 현장에서 주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거창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순방은 민선 5기의 실질적인 원년이라 할 수 있는 2011년을 맞이하여 거창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성장동력을 다지기 위하여, 군과 읍?면과의 연계성, 상생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 아래 실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일정은 ▲ 28일 북상, 위천, 마리면 ▲29일 고제, 웅양, 주상면 ▲30일 남상면, 거창읍 ▲31일 가조, 가북면 ▲ 4월1일 신원, 남상면 순으로 실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