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남도로타리클럽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

마산남도로타리클럽(회장 배영한)은 지난 3월 20일 오전 10시 40여명의 회원들이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거창군내 저소득 독거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의료봉사, 이?미용봉사, 법률상담, 장수사진 촬영, 시력검사를 통한 돋보기안경 등 다양한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었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복지관을 찾은 많은 어르신들은 서비스를 받고 난 후 로타리클럽에서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받아들고 웃는 얼굴로 귀가하였다.

특히 행사 후 가진 거창군(군수 이홍기)과의 자매결연 협약체결로 마산남도로타리클럽과 거창군은 불우이웃돕기 및 재해, 각종 행사에 서로 협력하기로 하여 앞으로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마산남도로타리클럽은 1992년 4월 10일에 창립하여 현재 82명의 회원이 한마음으로 장학금 지원, 저소득층 연탄?쌀 지원, 심장병어린이 돕기, 사랑의 집짓기, 농촌일손돕기 등 불우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매년 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회장 배영한씨는 이번 거창군내 어르신들과의 만남으로 거창군에 대해 애정이 생겼고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거창군의 지역사회개발, 환경보전 등에 봉사 파트너로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