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 1월 27일 지역일자리 공시제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하여 각 부서의 실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거창군 지역일자리 종합대책에 대한 추진회의를 개최하였다.

「지역 일자리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에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제시(공시)하고, 중앙정부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컨설팅 및 인센티브 등 지원을 하면서 추진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으로 거창군의 지역일자리 종합대책은 지난해 12월 30일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http//reis.or.kr) 및 거창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과 산업경제란을 통하여 공시를 하고 전읍면 이동회보에 게재하여 홍보된 바 있다.

거창군 지역일자리 종합대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및 고용노동부 주최 2010년도 지역일자리 공시제 경진대회에 참가한 전국 211개 지방자치단체의 시책 중에서 최우수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공시 내용에는 민선5기 군수임기 2014년까지 사회적기업 육성?일반산업단지? 농공단지?승강기전문농공단지조성 등에 따른 기업 일자리창출과 고용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교육명품도시 위상제고 ? 농촌특화 정주기반 조성 ? 문화관광 거창 브랜드화의 3대 경제거점 조성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양질의 6,900명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창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구성된 일자리 추진단을 중심으로 민?관?산?학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상시고용 인력센터 등을 운영하는 거창군 지역일자리센터를 일자리 알선허브로 만들어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일자리가 충만한 매력 있는 창조 거창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번 실무회의를 계기로 거창군 지역일자리 공시제 종합대책 추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