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이홍기)에서는 2월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과대학 2기생 수료식을 가졌다.

거창사과대학은 우리군 제1농특산물인 사과를 체계적 이론과 전문교육, 현장
실습.견학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사과분야의 최고 경영자로 육성코자 지난 2009년도에 설치 운영을 시작하였다

개설 첫해에는 치열한 경쟁속에 30명의 정예인력을 선발하여 1년과정의 까다로운 학사관리를 통해 출석률이 미달되는 2명을 유급조치하여 1기생 28명이 수료하였다

2010년도에는 제2기생 36명이 입학을 하였으나 학칙에 따라 출석률이 미달된
사람 5명을 이번에도 유급 시켜 31명만이 수료를 하게되었다

그러나 전년도 유급생2명은 올해 다시 교육을 받음으로서 올해2기생과 함께 수료를 하게되어 모두 33명이 영광의 수료를 하게 되었다

이번 수료식에는 정창석 학생장이 군수 공로패를, 여학생대표로 신정희씨가
사과원협장의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사과대학의 학장인 거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사과테마파크 조성, 거점산지 유통센터 운영, FTA 과수 현대화시설 자금지원사업등과 사과이용연구소가 설치되고 있는것을 볼때 거창의 사과산업 전망은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료식을 끝으로 올해 2011년도 부터는 거창 녹색농업대학으로 확대하여 조례를 제정하고 사과뿐만 아니라 딸기 작목도 대학과정 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으며 앞으로 운영할 녹색 농업대학은 지방화 시대에 걸맞은 우리군의 특화작목 중심의 농업전문 기술교육으로 거창군 농업을 선도할 창조농업 인재육성을 위하여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농업인의 기대에 부응한 교육이 될 수있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