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저소득 실업자에게 구직기간 동안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2011년도 상반기 공공 근로사업을 2월 14일부터 시작한다.

저소득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은 정보화 추진, 공공생산성,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등 4개 사업군 28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되며, 지난 1월 12일～1월 19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아 실업급여수급자 등 배제대상자 분류와 연령, 세대주, 부양가족, 재산사항, 가구소득 등 13개 항목에 대하여 가중치를 부여하여 47명을 선발하였으며, 사업기간은 2월 14일부터 5월 6일까지이다. (청년실업 공공근로는 1월 3일～ 6월 17일)

특히, 사업기간의 탄력적 운영과 상시고용인력센터 참여자의 가점부여는 사과 적과 등 농번기의 농촌일손 부족 현상을 고려한 시책으로 좋은 호평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1년도 공공근로사업이 전년도과 달라진 점은 분기별 시행을 상?하반기로 구분 시행하며, 연속 3단계 참여자 배제를 전 단계 참여자를 다음단계 배제로 참여 조건을 강화 하였으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

거창군은 앞으로 공공근로사업 강도의 탄력적 운영, 효율성 제고, 안전사고 예방 등에 중점을 두고, 3월에 시행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