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거창군수 이홍기)에서는 지난 1월 25일 오전10시 거창군 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근로자 44명과 노동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서비스 일자리사업(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 산림증진서비스, 조경관리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산림서비스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및 청년 실업자를 산림사업에 고용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 및 경제적 가치증진과 매력있는 산림녹지경관 조성을 목표로, 작업요령 및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여, 산림사업 안전사고 제로화의 추진의지를 다졌다.

올해 산림분야 일자리사업에 선발된 근로자는 천연림보육 및 풀베기, 산물수집 등의 산림보존사업과 숲가꾸기 대상지조사, 산림병해충 등 산림피해조사, 관내 녹지공간과 5만3천여본의 가로수 관리사업 등에 투입되어 11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또한, 숲가꾸기사업으로 발생한 땔감용 목재를 주변 어려운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하여 독거노인 등에게 나눠주는 사랑의 땔감나눠주기 행사를 5회째 추진 중이며, 우리군의 산림을 더욱 더 잘 가꾸어 살기 좋은 거창, 매력 있는 거창이 하루빨리 다가오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