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면(면장 오순택)에서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확산방지 및 봄철 산불예방을 위하여 2월 9일(수) 관내 도로변에서 전이장으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 및 산불감시원, 관계 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거리 켐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마리면 지역방제단과 산불감시원 ,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구제역 및 산불에 대하여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전단지 살포 및 거리 가두 켐페인을 하였다.

행사 참석자들은 거리 켐페인에 앞서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 봄철 산불예방을 위하여 매년 대보름에 해오던 달짚 태우기를 하지 않고, 마을의 축산농가에 대하여 자체방역 활동을 강화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마리면 에서는 청정하고 깨끗한 마리면 조성을 위하여, 마을방송 시설을 통한 홍보 방송 및 면사무소 차량을 통한 가두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제역 방지를 위해 초소운영 및 매주 수요일 축산농가에 대하여 공동방제를 실시하는 등 구제역 방지 및 산불예방에 전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마리면에서는 앞으로도 공무원 및 전 면민이 합심하여 마리면에 단한건의 산불 및 구제역이 발생되지 않도록 홍보 및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