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자연친화적 명품 녹색도시 조성을 위하여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녹색으로 탈바꿈하는「건축물 부설주차장 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부설주차장 녹화사업은 2011년도에 사업비 3,000만원을 들여 건축물 부설주차장 60면을 자연친화적 녹화조성을 시작으로 매년 점진적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도시지역내 신축하는 건축물에 주차장법에 의한 부설주차장을 설치하는 건축주로서 건축허가 신청시 건축물 부설주차장 녹화사업 신청서(사업계획서 등 포함)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에 의하며 잔디블럭 등으로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자연친화적 녹화로 조성 완료하면 주차장 1면당 50만원을 지원받으며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수 있다. 단, 단지내 건축물 부설주차장 전부를 녹화로 조성하여야 한다」고 군 관계자는 말했다.

이 사업을 통해 도시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열섬현상 완화 및 우수의 지하침투의 용이로 배수기능 향상은 물론 지하수 고갈과 대기오염으로부터 자연환경 보호 및 생태계 복원과 도시미관 향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정서?심리적 안정효과와 건물가치가 상승될 것으로 보여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