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읍장 최광열)은 구제역『심각단계 발령』으로 국가 재난 발령이
선포됨에 따라 사전유입, 차단방역을 위해서 전 행정력을 경주하고 있다.

거창읍에서는 1. 17(월) 전직원 회의시 구제역 긴급 예방접종과 방역 점검관리 등 당면한 읍정 현안업무에 대해서 열정과 소신을 가지고 업무를 처리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하였다.

읍 관내 326가구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10두 미만농가는 매주 수요일 공동방제단을 운영하고, 10두이상 사육농가는 자율방역 이행사항을 확인하면서 마을입구와 축사주위, 차량, 사료수송 등을 매일 점검활동을 이행하고 있다.

특히, 거창읍은 여타 면보다 관리하는 지역이 광범위하여 88 고속도로 IC 에 2개 초소를 운영하여 1일 2개조 6명씩 12명이 24시간 근무로 구제역으로부터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있어 구제역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근무태세 만전을 다하고 있다.

지난 1. 6일과 15일 이홍기 군수님 주재 구제역 대책회의시 지시사항에서 『구제역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생석회 분배, 예방접종시 산불감시원을 활용하는 등 구제역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