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면새마을협의회(회장 유규연)는 지난 1월 18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에서는 2010년 결산 및 2011년 임원 선출과 헌옷 모으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재활용품 수집, 우리 마을 상징물 갖기 등 앞으로의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 하였으며, 이에 참석자들은 환경정비, 어려운 이웃돕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 하였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본회의 발전에 열과 성을 다한 전임 새마을지도자 5명에게 감사의 뜻으로 공로패를 수여하고, 신임 새마을 지도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따뜻한 자리도 마련하였다.

배명식 북상면장은 우리나라 발전의 밑바탕은 새마을운동임을 인지하고, 새마을 지도자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올 한해도 열심히 해주시기를 부탁하며 무보수로 봉사하는 새마을 지도자들을 격려하였으며,

유규연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나 혼자만이 아니라 이웃끼리 서로 사랑하고 도우면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북상을 만들어 나가자.”며 2011년 새마을운동에 힘찬 포부를 밝히면서 소통과 신뢰의 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한편 북상면새마을협의회에서는 2010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3가구), 헌옷 수거, 자연보호 정화활동, 불우이웃 돕기 쌀 모으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