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음이 나는 밥상 선보이는 농가맛집 개업
- 보도번호 :
- 2140
- 등록일 :
- 2011-01-20
- 작성부서 :
- 농촌활력과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1월20일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돌담사이로” 식당에서 향토음식자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농가맛집 개업식을 가졌다.
‘농가맛집’이란 농촌여성의 내림솜씨로 전통식문화를 계승하고 지역특산품과 농산물을 활용하여 농외소득을 올리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전국 50여곳에 운영중이다.
농가맛집 “돌담사이로” 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산채정식, 산채비빔밥과 특별요리로 아카시아꽃부각, 병풍대, 우산대등 깊은 산속의 나물을 주원료로 사용하여 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선보여 도시생활에 지친 도시민과 미식가의 발길을 유혹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음식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식문화로 접할수 있도록 하였는데, ‘돌담에 흐르는 산내음 밥상’이 대표적인 스토리텔링 음식이다.
이 날 개업식에는 이홍기군수님과 언론인등 40여명이 참석하여 향토음식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새로 개발된 음식을 시식하기도 하였다.
농가맛집 정점혜(위천면 황산리) 대표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로 직접 소비자와 만나기 위해 ‘돌담사이로’를 열었다며, 전통식문화 체험과 향토요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적극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