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상민)는 지난 6일 제8회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하여 2008년 주민자치센터운영 결과평가와 2009년 운영계획 수립 등 주민자치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상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4월 30일 제2기 주민자치위원회 출범 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견학을 통한 견문을 넓혔고, 빈농약병 수거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깨끗한 환경 조성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지역문제를 해결하는데 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상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선도농업인 학습조직운영”,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 전개”, “빈농약병 수거 경진대회 개최” 등 활동영역을 넓혀왔다.

2009년은 도시민들에게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자매결연도시와 교류증진, 농산물 새로운 판로개척을 통한 주민 소득향상을 위해 3천㎡ 규모의 “5도 2촌 체험농장” 조성하여 40여 가정에 분양키로 하는 등 주민자치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면내 경로당에 라면 20박스를 선물하기로 하는 등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 화합과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