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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장 관련

작성일
2017-12-31 11:10:16
이름
박종민
조회 :
134
바쁜연말에 수고 많으십니다.

눈 구경하기 힘든 경남에서 아이 둘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수승대 썰매장을 다녀왔습니다.
즐겁게 잘 타고 왔는데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1. 눈 썰매장 정상 대기하는 부근에 아이들이 눈을 뭉쳐 놀기도 하고 많은 사람이 기다리는 장소입니다만, 안전요원들의 흡연 장소가 철로 된 문 바로 뒤 인것 같은데 바람이 안쪽으로 불거나 하면 담배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번거롭더라도 직원들도 담배는 밖에서 피워주시면 좋겠습니다.

2. "발 들지마! 발" 썰매를 타다 보면 몇몇 일부 어른들이 안전요원들의 안내에도 불구하고 발을 바닥에서 들고타는 경우가발생합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안내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출발과 동시에 "발 들어 발! 발 들지 마라고!!" 마이크를 낀 상태로 고래고래 소리치는 바람에 기다리던 아이들이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또한 안전요원들 연령대가 20대 초반 정도로 아주젊은 친구들이던데 썰매를 타는 사람에는 아이들도 있지만 40대 이상인 엄마 아빠들도 많았습니다. 그렇게 무작위 다수들에게 알바생들이 반말로 소리 지르고 하는 모습에 기분이 좋지는 않더군요. 안전요원인지 군대 조교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알바생들 교육이 좀 더 필요해보입니다.

물론 목이 터져라 외치는 요원들의 힘듦도 이해는 합니다. 그러나 반말로 그렇게 소리 치지 않고 차분히 안내를 해주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수승대를 이용한 도민의 애정어린 글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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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문화관광과 수승대담당(☎ 055-940-8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