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수승대 놀러갔었습니다. 물이 너무너무 깨끗해서 그 기억만으로 다시 찾게 되었지요. 오토 캠핑장 예약하

고 다시 찾게 되었지요 먼저 캠핑장은 너무 좋습니다. 시설도 깨긋하고 샤워장이며 취사장 너무너무 만족합니다.

먼저 수승대 계곡 갔습니다. 그런데 완전 싫망입니다. 망했습니다. 물이 더러워도 너무 더럽습니다.

실수로 물안경을 물속에 떨어 뜨렸습니다.

바닥이 안보이게 물이 더러워서 도저히 건질 수 없었습니다. 다음 날 오토캠핑장 바로 앞에 있는 계곡에 갔습니

다 역시나 물이 더럽습니다. 밑에보단 쬐금 나으나 여전히 더럽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으니 퐁퐁인지 뭔지 거

품같은게 물로 떠내려 옵니다. 완전 미치게 더럽고 예전 기억만으로 찾아온게 잘못입니다. 팬션인지 뭔지 많이 지

어졌겠지만 정화 시설 없이 바로 방류하는건지 단속 기간에만 하는건지 불쾌한 기억만이 존재합니다. 사진

을 찍어 두고 싶었으나 다신 찾지 않을꺼라서 참았습니다. 두 번다신

안올겁니다. 부산에서 여기까지 가족들 다 데리고 물 깨끗하다고 자랑하며 멀리왔는데 ...

이런 기초적인 문제가 개선 되지 않을시 거창군이 발전이 있을런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