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북면,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에 앞장
- 폭설‧한파 등 기상대비 독거노인 생활안정 중점 관리 -

가북면(면장 강시규)은 올 겨울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예고됨에 따라 한파 등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자체 수립하여 독거노인 보호활동에 나섰다.
가북면은 마을이장,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관내 독거노인 235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및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여부를 파악, 한파, 화재, 폭설 등 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또한, 85세 이상 고령의 독거노인 40명은 개별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확인, 난방시설점검, 동파점검 및 예방요령 홍보 등을 실시하고, 문제점과 요청사항 등도 신속히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폭설‧한파 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경로당을 임시대피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독거어르신들에게 난방기기 사용법, 동절기 행동요령 및 비상연락망을 고지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시규 가북면장은 "올 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보된 만큼 한파대비 사전예방 활동을 통하여 독거노인과 어려운 계층의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는 등 현장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대처하는 시스템 구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