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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 주의

작성일
2004-07-14 16:54:07
이름
보건소
조회 :
1437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해수온도가 18~20℃로 상승하는 여름철 서남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며, 만성 간 질환자 등 저항력이 약한 허약자들이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해안지역에서 낚시 또는 어패류 손질 시 균에 오염된 해수 및 갯벌 등에서 피부상처를 통해서도 감염되기도 합니다. 잠복기는 1~2일이며, 피부감염의 경우는 약 12시간이다. 40세 이상의 남자에서 흔하며 남자가 여자에 비해 9배가량 많이 발생합니다. 증상으로는 창상감염형과 패혈증 두 종류가 있습니다. 이 중 창상감염형은 해안에서 조개껍질이나 생선지느러미 등에 의해 생긴 창상으로 대부분 항생제 및 외과적 치료에 의해 회복됩니다. 그리고, 패혈증은 기존 간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오염된 해산물을 생식한 뒤 발생하는 원발성패혈증으로 급작스런 발열, 오한, 전신쇠약감 등으로 시작되어 때로는 구토와 설사도 동반합니다. 발병 30여 시간 전후에 대부분의 환자에서 피부병소가 사지, 특히 하지에서 부종, 발적, 반상출혈, 수포, 궤양 등의 모습으로 나타나며 치명률이 40~50%정도로 높은 편입니다. 이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를 56℃이상으로 충분히 가열한 후 섭취해야 하며, 특히 음주를 많이 하고 간에 질환이 있는 사람은 생선회를 먹는데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해변에 갈 때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상처가 났을 경우에는 맑은 물에 씻은 후 소독해야 합니다. 이상 비브리오패혈증의 예방법을 잘 준수하여 건강을 여름을 보냅시다. ♧ 거창군보건소 예방의약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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