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면, 자원봉사활동으로 사랑과 나눔 실천
-‘공무원 자원봉사활동 날‘ 운영-

위천면(면장 정창석)의 매월 셋째주 수요일은 특별하다. 이 날은 면 직원들이 위천면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및 복지사각지대의 면민들을 직접 찾아가 작은 도움의 손길을 미치는 날이기 때문이다.

지난 19일 정창석 면장은 직원들과 함께 당산리 모전마을에 사는 김○○씨(88세)댁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른신이 오랫동안 돌보지 않아 엉망이 된 마당과 집안을 청소하면서, 더운 날씨에도 직원들 모두 웃으며 열심히 쓸고 닦았다.

위천면은 2012년부터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위천면 자원봉사활동의 날’로 지정하여 면민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와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전 직원이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의 날’은 전 직원을 두 개조로 편성하여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월1회 봉사를 원칙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 면장은 “공직자 봉사활동은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일이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자원봉사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