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인헬기로 벼 병해충을 잡는다.***

7월28일 10시부터 월평리 월평들에서 이홍기군수님과 거창군의회 의원, 쌀전업농, 들녘
대표자, 농촌지도자, 각 마을영농회 대표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병해충방제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는 무인헬기 2대가 하늘을 낮은 고도로 날면서 약10여분간 병해충 방제 시연으로 행하여졌는데 금번에 투입된 무인헬기는 약40ℓ 약제를 탑재하여 15분정도 비행 방제하며,
1일 15ha정도 방제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

금년도 무인헬기 방제면적은 군전체 1,531농가 952ha에 7월28일부터 8월15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남하면 지역은 강정들, 평강들, 월평들에 걸쳐 85농가 33ha에 7월 31에 방제 할
계획이다.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2015년도 쌀 전면개방을 앞두고 우리 농촌은 쌀 생산성 증가와 가격안정화를 위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가운데 무인헬기 병해충 방제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으로 보인다(남하면)